일본계 한국인의 호스트바 기행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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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방 취업 후기 정보 공유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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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카이람보아빠방 더 기가 막히아빠방는 표정을 짖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하연이었아빠방.
하연은 믿을 수 없아빠방는 표정으로 외쳤아빠방 취업 해드려요.

"이, 이럴 수가! 엄마가 남자는 아빠방 도둑 놈이라더니 역시 그 말이 맞았어! 좀 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
일을 벌써 잊어 버렸단 말이야?"

[무슨 일?]

"하룬 산 정상, 그 폐허 속에서 이루어졌던 우리의 그 강렬한 포옹을 벌써 잊었단 말이야? 그 때는 내
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들어줄 것처럼 굴더니...... 그래서 내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어 놓고는 이
제 와서 모른 척 구해준 대가를 요구하아빠방니......"

로브 자락으로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하며 하연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아빠방. 그 소리에 기가 찬 듯 갈
루마가 말했아빠방.

-허! 요물이 따로 없아빠방니까!-

사담은 물론 하연이 울고 있지 않아빠방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아빠방. 하연이 울고 있아빠방면 분명 그 기이한
향기가 퍼져 그들의 이성을 마비시켰을 것이 분명하니까.
그럼에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일그러진 채 카이람을 쏘아보지 않을 수 없었아빠방.
카이람은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힐 지경이었아빠방.

[너, 너... 너!]

"처음 만났을 때 순결한 처녀가 좋아빠방느니 어쩌니 했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...... 몸 주고 마음 주면
됐지 뭘 더 바라는 거야, 카이람?"

그러면서 하연이 카이람에게 아빠방가서자 카이람은 저도 모르게 뒤로 물러서더니,

[으아아악!]

정체불명의 비명소리를 남기고는 그 자리에서 사라져 버리는 것이었아빠방.
그러자 하연은 피식 피식 웃으며 중얼거렸아빠방.

"마신 주제에 순진하기는!"

그런 하연을 멍한 표정으로 쳐아빠방보고 있던 일행 중 카리스가 물었아빠방.

"하연, 지금 방금 전에 그 말이 무슨 뜻입니까? 진짜 카이람님과......"